두드러기란 피부 상층부 부분적인 부종에 의해 국소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환자는 병변 발생과 더불어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합니다. 두드러기는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 두드러기 및 혈관부종으로 나누는데, 급성 두드러기는 대개 음식물이나 약물에 의해 발생되며 수일에서 6주 이내에 호전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만성 두드러기로 정의합니다.

• 인체가 적응하지 못하고 거부반응을 일으켜 피부에 두드러기로 나타나게 되는데 주로 초콜릿, 조개류, 땅콩, 토마토, 복숭아, 치즈, 달걀, 페니실린 등에서 반응 할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세균, 바이러스감영,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내분비변화 등에 의해 과민반응은 두드러기 발병의 흔한 원인이 됩니다.
• 기온에 따라 인체내의 반응으로 몸에 열이 생기면 두드러기가 심해지거나 혹은 시원한 곳에 가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가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두드러기의 크기는 수 MM정도의 아주 작은 것부터 손바닥보다 더 큰 것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개개의 부어 오른 병변은 대개 가려움증이나 따끔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병변의 초기에 나타납니다.
두드러기는 몸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고 전신에 퍼질 수도 있지만 개개의 병변은 일과성으로 수 시간 정도 지속하다가 소실되며 12~24시간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간혹 개인에 따라 피부를 긁은 후 수 분 내에 긁은 부위가 긁은 모양을 따라 부풀어 오르는 피부 묘기증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밝혀내어 이를 제거하거나 피하는 것이지만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특히 두드러기는 음식을 알레르기가 강력하게 의심될 때는 비교적 자주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EX. 땅콩, 새우, 생선, 조개, 버섯, 계란, 우유 등)을 엄격히 제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의심되는 식품들을 3주 이상모두 금지했다가 하나씩 다시 섭취해 가면서 원인 식품을 찾아가는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증상에 대한 치료는 가려움증에 대한 치료가 가장 중요한데 가려움증을 없애기 위한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합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증상이 점차 소실될 때까지 위에서 언급한 약제들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악화인자를 정신적 갈등을 제거하여 증상을 경감시켜 주거나 없애주는 것이 중요합니다.